'갑동이' 이준VS정인기, 두 갑동이의 신경전.."내가 진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1 21: 03

배우 이준과 정인기, 두 갑동이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는 신경전을 벌이는 두 갑동이, 차도혁(정인기 분)과 류태오(이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차도혁은 류태오를 자신이 수감돼 있는 교도소로 불렀다. 그는 류태오에게 "우리의 끝은 정해져 있다. 니가 나를 끝내거나 내가 너를 끝내거나"라고 말했다.

이에 류태오는 "날 어떻게 죽일 건데. 이렇게 죄수복을 입고 앉아계신 분이"라며 "내가 당신을 뛰어넘은거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아,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라며 "내 우상이자 영웅. 이제 내가 진짜 갑동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갑동이'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일탄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수사물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갑동이'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