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스] 佛 감독 "98년 우승 분위기"…16년 만의 도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1 21: 30

스위스 프랑스
디디에 데샹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프랑스는 21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스위스를 5-2로 대파했다. 온두라스전(3-0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프랑스는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데샹 감독은 스위스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1998 프랑스월드컵 대와 지금의 라커룸을 나란히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그때와 같은 분위기가 있다. 우승을 하고 싶은 하나의 생각을 모두 가지고 있다. 선수들의 자질에 더해 의욕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 대회 이후 1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당시 대회에서 선수 자격으로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린 데샹 감독은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우승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데샹 감독은 이어 "스위스전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우리는 강하고 그것을 그라운드 위에서 나타낼 수 있어 긍정적인 인상을 줫다. 5일 이후 새로운 싸움에서도 같을 것"이라며 에콰도르와의 마지막 경기를 바라봤다.
한편, 스위스 프랑스 경기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위스 프랑스, 프랑스 미친듯" "스위스 프랑스, 프랑스 삘 받았다" "스위스 프랑스, 프랑스가 이렇게 쉽게 이길 줄 몰랐다" "스위스 프랑스, 비등할 줄 알았는데" "스위스 프랑스, 아트사커 부활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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