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자녀 교육 철학을 공개했다.
김희애는 2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자녀들의 교육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방목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주위에 자식이 잘 된 경우를 보면 그냥 포기했다고들 하더라"며 "창의적인 사고를 위해서 풀어주는 게 맞다고 하길래.. 난 아이들 성적표도 잘 보지 않는다"고 자유로운 자녀 교육관을 밝혔다.

또 김희애는 최근 화제가 된 19살 나이차 로맨스 드라마 '밀회'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 "가족들은 제가 나오는 드라마나 예능을 보지 않는다"며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고 좋은 것 같다. 각자의 삶을 존중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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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