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나] 양팀 역대 전적 2전 2승 무패…독일 우세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1 22: 49

독일 가나 경기가 다가오자 한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경기 시간 및 장소(한국시간)
-6월 22일 4시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

▲ FIFA랭킹(2010 월드컵 최종성적)
-독일 : 2위(3위)
-가나 : 37위(8강)
-양팀간 역대전적 : 2전 2승 무패 독일 우세
유럽 최강 독일이 포르투갈을 완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가. 독일과 가나의 G조 조별리그 경기가 22일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서 열린다. 독일은 월드컵 첫 경기서 완벽한 조직력으로 호날두를 원천봉쇄, 4-0 완승을 거뒀다. 유럽 최강답게 빈 틈 없는 팀플레이를 펼쳤고, 토마스 뭘러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반면 가나는 미국과 혈투 끝에 1-2로 패했다. 점유율과 슈팅횟수서 미국을 압도했고 후반전 막판 동점골을 넣었지만, 역전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2년 연속 8강 진출을 노렸으나 적색경보가 울린 상황, 가나가 16강 티켓을 잡기 위해선 승점 1점이 절실하다.
이래저래 급한 쪽은 가나다. 미국전에서 보여준 골 결정력으로는 막강 독일을 상대로 승점을 따낼 수 없다. 한편 독일은 난적 포르투갈을 완파하며 자신감을 갖고 가나전에 임할 태세다. 포르투갈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죽음의 G조 돌파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 주목할 선수
메수트 외질(독일) : 포르투갈전에서 체력에 붙어있던 물음표를 떼어내지 못했다. 전반전 절묘한 패스로 꾸준히 공간을 창출했으나, 후반전에는 침묵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독일이 가나전서 완벽한 승리를 따내려면 외질의 꾸준함 활약이 필요하다. 중원을 가져가는 쪽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
한편, 독일 가나 경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독일 가나, 독일이 이길 것 같다" "독일 가나, 가나 죽을 듯이 할 듯" "독일 가나, 이영표 예언 안하나" "독일 가나, 독일도 이번에 뭔가 보여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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