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英 언론, “알제리, 한국 상대 특별한 변화 없이 나올 것”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21 23: 49

[OSEN=선수민 인턴기자] 영국 언론이 알제리가 한국과의 경기에서 벨기에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술을 들고 나올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과 알제리는 23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맞붙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 한국-알제리전 결과 예측에 대해 “알제리는 특별히 부상 걱정이 없는 상태다. 1-2로 패했던 벨기에전과 큰 변화가 없는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아직 1경기를 치렀을 뿐이지만 알제리는 1패로 H조 최하위에 쳐져있다. 알제리에 한국전은 벼랑 끝 승부라고 할 수 있다. 바히드 할릴호지치 알제리 대표팀 감독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울고 있을 때가 아니다. 한국전이 결정적인 경기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벨기에전에서 첫 골을 기록한 소피앙 페굴리도 “우리가 16강에 진출한다면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사자처럼 싸워야 한다. 우리는 능력 있는 선수들이 있다. 앞으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한국의 2-0 승리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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