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이란] '메시 선발', '침대축구' 이란 폭격할까?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22 00: 15

[OSEN=선수민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이란의 침대축구를 폭격할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와 이란은 22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 경기에서 맞붙는다.
아르헨티나는 세르히오 로메로가 골키퍼로 나선다. 이어 수비에는 에세키엘 가라이, 파블로 사발레타, 페데리코 페르난데스, 마르코스 로호가 위치했고, 미드필드진에는 페르난도 가고, 앙헬 디마리아,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포진됐다. 공격에는 곤살로 이과인, 세르히오 아게로, 리오넬 메시가 배치돼 이란의 골문을 노린다.

이에 맞서는 이란은 라만 아메디가 골키퍼를 맡는다. 수비에는 잘랄 호세이니, 아미르 호세인 사데기, 메흐다드 풀라디, 페이만 몬타제리가 포진됐고, 미드필드에는 에산 하지사피, 자비드 네쿠남, 마수드 쇼자에이, 안드라니크 테이무리안, 아쉬칸 데자가가 나선다. 공격수로는 레자 구차네자드가 선발 출장한다.
아르헨티나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를 상대로 승점 3점을 챙긴 상태다. 전력상으로 이란과전에서 2승째를 챙기기엔 수월해 보인다. 반면 이란은 나이지리아전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그쳤다. ‘강적’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선 100% 이상의 능력을 발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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