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영국의 ‘불룸버그 스포츠’는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1-1 무승부로 예측했다.
한국과 알제리는 23일 새벽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에서 맞붙는다.
영국의 예측 사이트인 ‘블룸버그 스포츠’는 한국-알제리전 경기 결과를 1-1 무승부로 점쳤다. 1-1 무승부 확률은 13%, 1-0 승리가 11.4%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0-0 무승부가 10.3%, 알제리의 1-0 승리가 8.3%, 한국의 2-0 승리는 7.9%, 알제리의 2-0 승리는 5.4%의 확률로 예측됐다.

‘블룸버그 스포츠’는 알제리에 대해서는 “벨기에전에선 4-1-4-1 전술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한국전에선 4-3-3의 더 공격적인 전술을 들고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수다니가 왼쪽 공격수, 페굴리가 오른쪽 공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고, 최전방 공격수로는 슬리마니가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러시아전에서는 창조적인 플레이가 많이 나오지 않앗다. 창조적인 플레이가 관건이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러시아전에서 부진했던 공격수 박주영에 대해서는 “박주영이 중요하다. 아스날에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해 경기감각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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