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수아레스, 잉글랜드 팬들에 "죽어라" 멘션 공격 당해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22 02: 27

잉글랜드를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게 만든 1등 공신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27)가 잉글랜드 축구팬들로부터 "죽어라"라는 멘션 공격을 받고 있다.
22일(이하 한국 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조별예선 탈락으로 성난 잉글랜드 축구팬들로부터 격한 멘션을 받고 있다.
잉글랜드 트위터리안들은 "수아레스 죽어라. 우리 모두는 수아레스가 죽길 원하고 있다" 등 격한 감정을 담은 멘션을 게재하며 잉글랜드의 월드컵 탈락에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수아레스는 지난 20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D조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잡아내는 만점 활약으로 우루과이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승리 후 "정말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출한 바 있다.
우루과이는 오는 25일 오전 1시부터 열리는 이탈리아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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