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나]'전차군단' 미녀 팬의 승리를 향한 미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6.22 04: 27

[OSEN=사진팀]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2차전 독일과 가나의 경기가 열렸다.
독일 팬이 환하게 미소짓고 있다.
유럽 최강 독일이 포르투갈을 완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가. 독일은 월드컵 첫 경기서 완벽한 조직력으로 호날두를 원천봉쇄, 4-0 완승을 거뒀다. 유럽 최강답게 빈 틈 없는 팀플레이를 펼쳤고, 토마스 뭘러는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반면 가나는 미국과 혈투 끝에 1-2로 패했다. 점유율과 슈팅횟수서 미국을 압도했고 후반전 막판 동점골을 넣었지만, 역전골을 내주며 고개를 숙였다. 2년 연속 8강 진출을 노렸으나 적색경보가 울린 상황, 가나가 16강 티켓을 잡기 위해선 승점 1점이 절실하다.
이래저래 급한 쪽은 가나다. 미국전에서 보여준 골 결정력으로는 막강 독일을 상대로 승점을 따낼 수 없다. 한편 독일은 난적 포르투갈을 완파하며 자신감을 갖고 가나전에 임할 태세다. 포르투갈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죽음의 G조 돌파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pho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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