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나] '지리한 공방' 독일-가나, 0-0 접전(전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22 04: 50

독일과 가나가 지리한 공방 끝에 득점없이 전반을 마무리 했다.
독일과 가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전반서 0-0으로 마쳤다.
독일과 가나는 경기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독일의 전력이 앞선 것으로 평가됐지만 별다른 공격은 없었다. 독일과 가나는 비슷한 볼 점유율을 바탕으로 한 차례씩 공격을 펼쳤다. 위협적인 장면은 크게 없었지만 독일과 가나는 상대 골문을 열기 위해 끊임없이 두드렸다.

독일은 외질과 뮐러 그리고 괴체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중거리 슈팅과 함께 상대를 공략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반면 독일의 공세를 막던 가나는 전반 33분 문타리의 빨래줄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독일의 수문장 노이어를 위협했다. 이에 독일은 가나의 측면을 공략했고, 뮐러는 문전 앞 빠른 쇄도로 수비진을 흔들었다.
결국 독일과 가나는 득점 없이 전반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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