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한국전에서 실점을 허용한 이고리 아킨페예프(28)에 대해 "벨기에전에도 아킨페예프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2일(이하 한국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카펠로 감독은 오는 23일 열리는 벨기에전에 아킨페예프를 기용할 것임을 알렸다.
카펠로 감독은 "나는 아킨페예프가 훌륭한 골키퍼라는 것을 안다. 한국전에서 실수가 있었지만, 나는 단 일분도 아킨페예프를 바꿀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아킨페예프는 지난 18일 있었던 한국전에서 이근호에게 득점을 허용한 바 있다.
goodhmh@osen.co.kr
ⓒ 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