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가나] 차두리, 마지막 단독 중계 후 "K리그에도 관심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22 06: 01

SBS 차두리 해설 위원이 독일 가나 전 마지막 단독 중계 이후 "월드컵 후 K리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차두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예선 G조 독일 가나 경기의 SBS 단독 중계를 맡았다.
그는 2-2로 끝난 독일 가나 전에 대해 "독일이 생각보다 잘 뛰어 주지 않았다. 오히려 가나에 역습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자신의 마지막 단독 중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고 경험했다. 대표팀 경기를보면서 K리그 없으면 대표팀도 없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나 역시 해설 이후 K리그로 돌아가서 훈련을 해야한다. 즐겁게 경기를 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경기를 해야 선수들도 실력이 늘어난다. 월드컵을 시청하는 많은 분들이 K리그도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goodhmh@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