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감독 마이클 베이, 이하 트랜스포머4)의 러닝타임이 164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리즈 최장이다.
'트랜스포머4'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영화의 러닝 타임은 164분이고, 등급은 12세 관람가다. 앞서 공개됐던 '트랜스포머3'는 152분,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은 149분, '트랜스포머'는 135분이었다.
'트랜스포머4'는 당초 157분인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이는 이전 편집 기준. 이로써 관객들은 크래딧포함 164분이라는 가장 긴 러닝타임의 시리즈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루할 지, 아니면 시간 모르고 감상하는 대작이 될 지는 두고봐야 알 것이다.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인공 케이드 예거(마크 월버그 분)의 도움으로 깨어난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 앞에 나타난 위협적인 적 '락다운'의 추격전과 액션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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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4'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