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천곡' 이휘재, 최상학에 독설 "동남아 왕자 같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2 08: 24

방송인 이휘재가 배우 최상학에게 독설을 날렸다.
  
이휘재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천곡'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최상학을 향해 13년 전 그의 데뷔시절을 언급하며 "(지금은) 약간 동남아 왕자 같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는 최상학에게 "몰라봤다"며 과거보다 남자다워진 그의 외모를 칭찬했다. 그러자 최상학은 "그런 말, 여기에서 처음 들어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최상학과 함께 출연한 배우 안연홍은 "'세 친구'이후 최상학과 함께한 지 13년이 지났다"며 "(과거엔) 엄청 말을 잘 들었다. 그랬는데, 아까 보니 나쁜 짓도 좀 할 것 같고 그렇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상학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지않고 응수했다.
  
한편, '도전천곡'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2000년 첫 방송된 '도전천곡'은 15년동안 주말 아침 안방극장을 찾아오며 장수 예능프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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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천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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