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지난 21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BS 1TV '정도전'은 2위였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참 좋은 시절'은 전국기준 22.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분(25.7%)보다 떨어진 수치지만 토-일요일 시청률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난주 토요일이었던 14일 방송분(21.4%) 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시청률로 잔잔한 인기를 반영했다.
이어 '정도전'은 전국기준 17.1%로 지난 15일 방송분(18.4%)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참 좋은 시절'은 동시간대 방송됐던 KBS 주말드라마들에 비해 다소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생동감있는 캐릭터, 따뜻한 스토리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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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