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코카-콜라사의 브라질 월드컵 원정 응원단 ‘코카-콜라 원정대’ 100명이 23일 알제리전 현지 응원을 펼치기 위해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정식을 갖고 브라질로 출국했다.
코카-콜라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코카-콜라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가자’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100명의 소비자 원정대를 선발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모인 ‘코카-콜라 원정대’는 출정식을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브라질 월드컵 첫 승리를 기원했다.
‘코카-콜라 원정대’는 총 3박 7일의 일정으로 23일 대한민국의 조별 예선 2차전인 알제리전을 현지에서 관람하고 태극전사들을 위한 열띤 응원전을 펼친 후 26일 귀국한다. 특히 이번 코카-콜라 현지 원정 응원단은 무한도전의 공식 응원댄스인 ‘콕콕댄스’ 를 앞세울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코카-콜라사는 98년 프랑스 월드컵을 시작으로 매 월드컵마다 현지에 대규모 원정 응원단을 보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번 100명의 ‘코카-콜라 원정대’는 세계인의 축제로 불리는 월드컵 현장에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해 전 세계 각지의 축구팬들과 함께 월드컵을 즐기고, 짜릿한 콕콕댄스 응원전을 통해 승리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라며 “코카-콜라는 남은 월드컵 기간 동안 모두의 월드컵 축제를 만들기 위해 원정 응원단뿐만 아니라 길거리 샘플링, 콕콕댄스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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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원정대가 출국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