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랜드마크 야심, 롯데시티호텔구로 내달 23일 개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6.22 09: 37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IT 산업의 메카인 구로 디지털 밸리에 국내 10번째 롯데 체인호텔인 ‘롯데시티호텔구로’를 7월 23일 개관한다.
프리미엄 업 스케일 호텔을 지향하는 롯데시티호텔구로는 1만 5000여 개 기업체가 상주하고 있는 구로 디지털 밸리 단지 내에 자리잡았다.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최적의 장소를 지향해 지난 2013년 11월 5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졌다.
총 283 객실은 고급스러움과 모던함을 기본으로 설계해 편안한 객실 분위기를 조성했다. 전체 스위트 룸 3실, 슈페리어 룸63실, 스탠다드 룸 217실을 갖췄으며 객실 이용료는 10만원대부터 50만원대로 다양하다. 19층에는 최고급 히노끼 원목으로 욕실을 마감한 이색 객실도 2개 마련했다.

호텔 3층에 위치한 업스케일 뷔페 레스토랑 ‘씨카페(C’Café)’는 총 160석 규모로 7개의 별실이 따로 마련 돼 식사를 겸한 소규모 회의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도심 속 오아시스를 컨셉으로 한 야외 테라스에서는 200석 규모의 하우스 웨딩과 150석 규모의 바비큐 파티도 진행할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분위기에서 신선한 식재료로 만들어진 70여종의 트렌디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4층에 위치한 연회장은 각종 연회와 중, 소규모 기업체 세미나 등의 행사를 위해 최대 15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는 “롯데시티호텔구로는 다른 롯데시티호텔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비즈니스 호텔과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해외 비즈니스 여행객은 물론 주변 일대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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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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