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여진구, 월드컵 응원 "골문 시원하게 쏴달라"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22 10: 16

영화 '내 심장을 쏴라'(문제용 감독)의 주연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가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 대표들을 응원하는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이민기와 여진구가 ‘월드컵 응원 영상’을 통해 태극 전사들에 대한 전폭적인 응원에 나선 것. ‘7년의 밤’, ‘28’ 등의 소설을 통해 베스트 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심장을 쏴라'는 미쳐서 갇힌 '수명'(여진구), 갇혀서 미친 '승민'(이민기), 그리고 예측불가 수리병원 사람들까지. 오늘에 갇힌 놈들이 내일을 향해 질주하는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
축구 국가대표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이번 영상 속 이민기와 여진구는 “우리 대표 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브라질에서 열심히 선전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멘트와 함께 “남아있는 두 경기 모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두 배우는 마지막으로 “우리 대표 선수들! 알제리와 벨기에 골문으로 아주 시원하게 쏴주시길 바란다. 대한민국 파이팅! '내 심장을 쏴라' 파이팅!”을 외치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영상을 마무리, 끝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를 전하기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았다. ‘월드컵 응원 영상’을 공개하며 국가대표들을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지난 5월 크랭크인, 전국 각지에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
nyc@osen.co.kr
주피터필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