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의 미드필더 하산 옙다(30, 우디네세)가 발목 부상을 이겨내고 한국전에 출전할 전망이다.
22일(이하 한국시간) 알제리 언론 ‘리베테’는 알제리 대표팀 측 지인의 말을 인용해 “발목 부상으로 월드컵 첫 경기에 결장한 옙다가 한국과의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옙다는 지난달 허벅지 부상을 입은 후 지난 16일 훈련 중 또 한 번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심각한 증세는 없지만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판단에 지난 18일 벨기에 경기를 쉰 옙다는 이후 꾸준히 훈련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과 알제리는 오는 23일 오전 4시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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