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안방극장, 박세영 '러블리 매력'으로 물들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2 10: 44

배우 박세영이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주말 저녁 브라운관을 사랑스런 매력으로 물들이고 있다.
박세영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4'를 통해 사랑받고 있다. 이는 극 중 캐릭터와 리얼리티 프로그램 속 실제 모습이 동시에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2PM 우영과 가상 커플로 함께 출연해 순도 100%의 매력을 드러내며 ‘볼수록 사랑스러운‘ 박세영의 실제 모습을 선사하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4'를 통해 본격 예능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도전한 박세영은 우영과 때로는 장난스럽게, 때로는 설렘으로 알콩달콩 가상 커플의 모습을 선보이는 중이다.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각자가 지닌 매력과 장점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우영-세영의 '투영 커플'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는 상황. 최근 우영이 작곡한 곡에 두 사람이 함께 가사를 붙인 ‘깍지 낀 두 손’ 음원 또한 사랑받고 있다. 
'우리 결혼했어요4'가 끝나면 실제 박세영 대신 '기분 좋은 날'의 즐겁고 씩씩한 정다정이 안방극장을 찾는다.
막장 없는 훈훈한 드라마로 주말을 기분 좋은 웃음으로 꽉 채우고 있는 '기분 좋은 날'의 다정은 홀로 세 딸을 키우는 엄마 송정(김미숙 분)에게 "걱정 마, 내가 있잖아"가 말버릇인 씩씩하고 밝은 긍정의 아이콘이다. 박세영은 극 중 다정 역을 통해 밝고 씩씩한 캐릭터로의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에 대해 박세영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극중 다정이의 모습에 저런 딸이나 여동생이 있었으면 하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기분 좋은 날’ 이후 여성 팬 분들의 응원이 부쩍 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박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4'와 '기분 좋은 날'로 주말 저녁을 기분 좋게 물들이고 있다. 그가 또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 속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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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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