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윤성환, NC전 패배 설욕 다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22 12: 27

윤성환(삼성)이 이를 악물었다. 윤성환은 22일 산 NC전서 설욕에 나설 태세다.
윤성환은 4월 19일 마산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6실점(7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으로 무너졌던 아픔을 만회할지 주목된다.
올 시즌 12차례 마운드에 올라 6승 3패(평균 자책점 3.48)를 거둔 윤성환은 4월 25일 목동 넥센전 이후 6연승을 질주 중이다. 이달 들어 세 차례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1.86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완벽에 가까웠다. 삼성 선발진 가운데 가장 믿음직스럽다.

NC는 민성기 대신 에릭 해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 4승 11패 평균자책점 3.63에 머물렀던 에릭은 올 시즌 13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무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3.81.
하지만 에릭은 이달 들어 3차례 선발 등판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다만 5.89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지난달 3일 대구 삼성전서 6⅔이닝 1실점(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호투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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