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포르투갈전은 승리할 것"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4.06.22 15: 12

기안. 독일전에서 1골을 기록한 가나 대표팀 주장 아사모아 기안(29, 알 아인)이 무승부에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가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경기에서 독일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지만, 우승후보 독일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기안은 경기 후 영국 공영방송인 'BBC‘를 통해 “멋진 경기였다. 힘든 상황에서 해낼 줄 알았다. 우리는 독일을 존경하지만, 거의 승리에 가까워졌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오늘 진짜 가나를 봤다. 기술적으로 완벽했다. 독일이 좋은 상황에 있어서 우리는 열심히 해야 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기안은 “포르투갈전을 준비해야 한다. 집중해서 포르투갈에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OSEN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