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갓세븐이 강렬함을 벗고 큐트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갓세븐은 2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에이(A)' 무대로 앙증맞은 포즈와 눈웃음 등으로 애교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캐주얼한 복장으로 무대에 오른 갓세븐 멤버들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앞서 데뷔곡 '걸스걸스걸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남성다움을 강조했던 갓세븐은 이번 컴백 무대로 친근한 모습을 내비쳐 여심을 공략, 팬층을 두텁게 했다.
'에이'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상대방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데 숨기려할 때 쓰는 말인 '에이'를 영어로 표현한 곡이다. '에~이'로 반복되는 쉬운 후렴구와 '네 맘 다 안다'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 귀엽게 묘사됐다.
한편, 이날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꾸며진 '인기가요'에는 태양과 비스트가 1위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쳤으며,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빅스, 전효성, 페리필터, AOA, 보이프렌드, 제이민, 산이X레이나, 히스토리, 마마무, 매건리, 엠파이어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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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기가요'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