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추성훈, 쌍둥이 아빠 이휘재에 "어디 안 가는 게 좋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2 16: 32

'슈퍼맨' 추성훈이 쌍둥이 아빠 이휘재의 마음을 이해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이 딸 사랑과 그의 친구 유토를 데리고 놀이동산에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사랑이 좋아하는 미키마우스 야외 공연을 보여주기로 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폭우로 공연이 취소됐고, 미키마우스와의 만남이 불발되자 사랑은 오열했다.

결국 추성훈은 수소문 끝에 미키마우스를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알아냈고, 사랑과 미키마우스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딸을 달랬다.
두 아이를 데리고 놀리동산을 방문했던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휘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이휘재 씨의 마음을 알 것 같다. 어딘 안 가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전해달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개그맨 이휘재, 배우 장현성, 가수 타블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가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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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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