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찬열이 걸그룹 2NE1 박봄에게 박메시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찬열은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고등학생 시절 축구팀에 있었다는 박봄에게 "별명이 박메시였다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찬열은 "여자들에게 축구가 어렵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박봄은 부정의 답을 내놨다. 이어 박봄은 "고등학교 때 어쩔 수 없이 했다"며 과거 축구팀이었음을 밝혔다.
박봄은 미국에서 4년동안 축구를 했었다면서 "드리볼하고 가스으로 받고 막"이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러자 멤버들에게선 탄성이 터져나왔고 박봄은 "믿겨지지 않냐"며 웃어보였다.
한편 '룸메이트'는 개인과 공동생활 공간이 존재하는 하우스에서 타인과 인생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 홈쉐어 프로그램으로, 신성우, 이소라, 이동욱, 홍수현, 조세호, 송가연, 박민우, 2NE1 박봄, EXO 찬열, 애프터스쿨 나나, 서강준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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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