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과 유민상이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준과 서언의 목욕을 도운 후 기진맥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현과 유민상이 이휘재의 집을 방문, 쌍둥이를 함께 돌보는 내용이 그려졌다.
김준현은 쌍둥이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친근하게 놀아줬다. 유민상도 쌍둥이에게 먹일 과일을 사오는 등 자상한 삼촌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준현과 유민상은 간식을 먹는 내내 쌍둥이 앞에서 재미있는 마술(?)을 보여주는 등 친해지려고 노력했다. 과일을 다 먹은 두 사람은 이휘재와 함께 쌍둥이 목욕시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목욕 중 쌍둥이가 우는 등 아빠와 삼촌을 힘들게 했다. 결국 김준현은 쌍둥이의 목욕 후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민상은 "프로그램 제목이 왜 '슈퍼맨이 돌아왔다'인지 알겠다"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개그맨 이휘재, 배우 장현성, 가수 타블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가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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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