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딸 빈이 상하이에서도 오매불망 임찬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빈은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에서 아빠로부터 "무인도 갈 걸 그랬어?"라는 질문을 듣고 "응"이라 대답하며 무인도에 있는 류진의 아들 임찬형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날 성빈은 아빠와 함께 노철 카페에서 식사를 하며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왈가닥인 성빈의 행동을 참던 성동일은 꾹꾹 참다 결국 딸이 그릇을 깨자 폭발했다.

혼을 내는 아빠의 말에 성빈은 눈물을 보였고, 오히려 아빠는 우는 딸의 모습이 귀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이후 성동일은 "무인도 갈 것을 그랬느냐"며 딸에게 물었고 빈은 "응"이라고 대답하며 임찬형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초저가 해외 배낭여행을 떠난 김성주-민율, 윤민수-후, 안정환-리환, 성동일-빈, 무인도로 여행을 떠난 정웅인-세윤, 류진-임찬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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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