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투어 통산 6승 달성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22 17: 14

신지애(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 무대에서 3년 6개월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일본 무대 통산 6번째 우승이다.
신지애는 22일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 골프장(파72, 6584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이 레이디스 대회 마지막날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공동 2위 후지타 히카리, 요시바 루미(이상 일본, 8언더파 208타) 등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2010년 11월 미즈노 클래식 우승 이후 일본에서 3년 6개월 만에 우승컵에 입맞춤했다. 우승 상금은 1440만 엔(약 1억 4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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