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의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첫 아들 꼼꼼이(태명)의 탄생에 대해 "설렘 반 두려움 반"이라고 말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출산기가 공개됐다.
이날 도경완은 첫 아들이 태어나는 순간을 기다리며 "설렘 반 두려움 반인데 이 두려움은 누구나 다 처음에 겪는 것일 것 같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다는 것이 현재는 기쁘다"라고 말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지난 13일 첫 아들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출산 과정에서 도경완은 고통 속에서 출산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힘들어했다. 두 사람은 마침내 아이의 첫 울음소리를 듣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로 개그맨 이휘재, 배우 장현성, 가수 타블로,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 가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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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