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인삼 캐기 미션에서 첫 성공 주인공이 됐다.
성규는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강화 인삼 500g 캐기 미션을 받고 '인간 굴삭기'가 돼 분투하던 중 인삼 캐기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규는 샤이니 민호, 씨엔블루 민혁, 씨스타 보라와 인삼 캐기에 매진했다. 그러나 인삼은 보이지 않았고, 이들은 열심히 호미로 땅을 팠다.

그리고 첫 인삼의 주인공은 성규였다. 성규는 인삼을 들고 "심봤다!"고 외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성규가 캐낸 인삼은 겨우 50g이었고, 목표는 500g이었다. 성규는 "이게 50g"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런닝맨'은 '아이돌 예능 배틀'로 꾸며졌으며 샤이니 민호, 2PM 찬성, 씨엔블루 민혁, 인피니트 성규, 호야, B1A4 진영, 씨스타 보라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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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