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4번타자 김태균의 몰아치기가 시작됐다.
김태균은 22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한화와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5-10으로 뒤진 8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정현욱을 상대로 4구째 몸쪽 높은 144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1일 LG전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에 이어 연이틀 대포를 터뜨렸다. 시즌 8호. 6월에만 13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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