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에 선 임창용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6.22 20: 14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7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삼성은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발 윤성환의 완벽투와 야마이코 나바로의 멀티 홈런을 앞세워 3-0으로 승리했다. 14일 대구 두산전 이후 7연승 질주.
삼성 1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나바로는 20일 마산 NC전 7회부터 4연타석 아치를 쏘아 올렸다. 박경완(당시 현대, 2000년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기록. 반면 NC는 삼성 윤성환에게 완벽히 봉쇄당했다. 9회 2사 1,3루 기회를 잡았으나 득점 실패. 19일 마산 롯데전 이후 3연패.

9회말 삼성 임창용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sund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