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모든 선수들이 팀플레이 노력한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6.22 20: 34

유한준의 3안타 활약과 선발 헨리 소사의 역투를 앞세운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와 가진 주말 홈 3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다.
넥센은 22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전에서 10-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로 넥센은 주말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35승 27패 1무로 2위 NC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SK는 27승 37패, 7연패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8위 LG와 격차가 1.5경기로 줄었다.
경기 후 넥센 염경엽 감독은 "소사가 시작은 좋지 못했지만 긴 이닝을 던지며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해줬다. 유한준의 활약이 좋았고 이택근의 앤드런 작전과 강정호의 팀배팅 이 부분이 우리 팀의 분위기인데 모든 선수들이 팀 플레이를 위해 노력한다. 덕분에 대량득점이 가능했다. 선수 모두 한 주동안 수고 많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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