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시절' 옥택연, 이엘리야에 기습뽀뽀..로맨스 불붙었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2 20: 44

'참 좋은 시절' 옥택연과 이엘리야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36회에서는 강동희(옥택연 분)가 김마리(이엘리야 분)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마리는 우울해하는 강동희를 찾아가 그와 함께 기분 전화를 할 것을 제안했다. 결국 강동희는 김마리와 함께 공원에 갔고, 갑작스럽게 쌍둥이에게 전화를 받았다. 쌍둥이 강동원(최권수 분)과 강동주(홍화리 분), 그리고 강물(김단율 분)은 연기를 하면서 김마리의 마음을 강동희에게 전했다.

이에 강동희는 김마리에게 쌍둥이의 대화 내용을 들려줬고, 쌍둥이의 작전에 이미 당했던 김마리는 당황했다. 결국 김마리는 쌍둥이가 자신과 강동희를 이어주기 위해 연기하고 있다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강동희는 당황한 김마리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 후 갑작스럽게 입을 맞췄다. 하영춘(최화정 분)의 문제로 고민하던 강동희는 김마리로 인해 오랜만에 웃음을 찾았다.
강동희의 모든 사정을 알고도 그를 좋아해주는 김마리. 두 사람의 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이었던 한 남자가 검사로 성공한 뒤 15년 만에 떠나왔던 고향에 돌아오게 된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가치와 사랑의 위대함, 내 이웃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듯함을 담아낸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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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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