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놈놈놈' 송필근, 김기리 깔창 폭로.."내려와!" 돌직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2 21: 29

개그맨 송필근이 김기리의 신발 깔창에 돌직구를 던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놈놈놈' 코너에서는 김기리의 신발 깔창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이날 '놈놈놈'은 마지막회를 맞아 송필근과 안소미의 결혼식 에피소드가 진행됐다. 김기리는 송필근에게 "진짜 끝이야. '놈놈놈' 마지막 회야. 네가 하고 싶었던 것 있으면 다해"라고 말했다.

이에 송필근은 "너희 셋 잘생겼어 알겠다. 그런데 이 중에 한 명은 키만 작았으면 내 역할을 해도 무방할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기리를 향해서는 "내려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김기리는 깔창의 정체를 밝혔다. 김기리는 구두를 벗으면서 "키높이 깔았다고 네가 좀 오해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말고 달리 구두를 신은 발과 벗은 발의 높이 차이가 상당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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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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