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日 언론, "한국, 탄탄한 알제리 수비 넘어야"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22 23: 02

일본 언론이 한국-알제리전을 앞두고 한국에 조언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알제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8일 러시아전에서 1-1로 비긴 한국은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겨야 16강 청신호를 켤 수 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2일 프리뷰에서 "한국은 러시아와의 첫 경기에서 적극적인 중거리슛이 득점으로 연결됐으나 허무한 상황도 많았다"고 분석했다.

위 매체는 "한국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수비가 탄탄한 알제리를 어떻게 공략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일본은 NHK 종합방송에서 이 경기를 생중계한다.
한편 위 매체는 알제리에 대해서는 "이 경기에서 지면 무조건 탈락이다. 강호 벨기에와의 첫 경기에서 슈팅 3번에 그친 공격진의 분발이 필수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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