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황정음, 고난 속 눈물의 재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2 23: 10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과 황정음이 눈물로 재회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서신애(황정음 분)을 찾아가는 한광훈(류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애는 교도소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며 광훈을 기다렸다. 그러나 광훈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강제로 군대에 끌려간 상황. 짐승만도 못한 생활이 펼쳐진 곳에서 광훈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가만히 있을 광훈이 아니었다. 그는 장군 천태웅(차인표 분)의 편에 서며 지옥 같은 그 곳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위험한 모험 끝에 광훈은 태웅의 마음에 들 수 있었고, 결국 신애가 있는 교도소로 향할 수 있었다.
그렇게 광훈과 신애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비극 속에서 눈물로 재회했다. 이들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눴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현대사의 벽화와 같은 40부작 드라마. 황정음, 차인표, 류수영, 정경호, 심혜진,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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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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