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알제리가 오는 23일 H조 2차전을 펼치는 가운데 한국은 러시아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알제리는 벨기에전에서 1-2로 패했다.
22일(한국 시간) 영국 토크스포츠에 따르면 알제리는 벨기에전에서 기대 이상의 실력을 보여줬지만 한국전에서 승리를 거두기에 충분한지 여전히 의문이 존재한다.
한국은 러시아전에서 지금까지 기대했던 마법을 만들어내지 않은 몇몇 경기 중 하나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이 알제리전에서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고 이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한국은 이전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팀들과의 경기에서 져본 적이 없다. 한국은 2006년 토고전에서 2-1로 승리했고 2010년 나이지리아전에서 2-2로 무승부로 끝냈다.
또한 알제리는 벨기에전에서 이기는 듯 했지만 경기 종료 20분을 남겨두고 두 골을 허용했다. 이제 한국전에서 패하면 탈락한다. 알제리는 지난 1982년 스페인 대회에서 서독과 칠레를 이긴 이후 월드컵에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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