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독일 출생 성유리, “차붐 광풍에 한국 교민들 큰 힘 됐다더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2 23: 34

‘힐링캠프’ 독일에서 태어난 성유리가 부모님께 들은 차붐 광풍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브라질을 찾아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축구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설파하던 이경규는 성유리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제동은 “성유리씨가 무슨 축구장에서 태어났느냐”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유리는 “저는 튀빙겐이란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라며 “당시 차붐 광풍이 불어서 한국 교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부모님께 많이 들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경규는 4살까지 독일에서 생활했다는 성유리에게 “집안 자체가 축구 집안이네”라고 억지를 부려 모두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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