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천수, 박주영 옹호 "안정적인 경기 도움됐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2 23: 54

축구선수 이천수가 후배 박주영을 옹호했다.
이천수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월드컵 특집에서 "박주영에 대한 비난이 많다"라는 말에 "내가 봤을 때는 비난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영이가 위에서 수비를 해서 뒤쪽 수비가 침착하고 안정적이 경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라고 분석했다.

앞서 MC들은 이천수에 대해 "비난하면 뺄 수 없는 분 아닌가. 경기장 밖에서 비난을 많이 들었다. 사회면, 연예면"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나이다 8강 특집'이란 부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축구전문가 3인방 유상철, 김현욱, 이천수가 출연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에 대한 분석과 알제리전에 대한 예측 등을 토크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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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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