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라스' 브라질 특파원 "돈 다 떨어져간다" 폭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3 00: 14

가수 김흥국이 자비를 털어 간 2014 브라질 월드컵 현지에서 '라디오스타'의 특파원으로 전화 연결을 했다.
김흥국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월드컵 특집에서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김흥국은 "덥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 정도면 들이대야한다"며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우리 선수들 어떠냐"는 질문에 자신의 근황을 얘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흥국은 "선수들의 컨디션은 너무 좋다. 홍명보 호가 알제리를 꺾고 벨기에도 무찌르고 16강에 들어가야한다"며 "16강까지 있어야 되는데 돈이 다 떨어졌다. 김치가 없다"라고 엉뚱한 말을 해 엉뚱함을 발휘했다.  
한편 '비나이다 8강 특집'이란 부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는 축구전문가 3인방 유상철, 김현욱, 이천수가 출연해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에 대한 분석과 알제리전에 대한 예측 등을 토크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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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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