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강부자와 이운재가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들을 보며 울컥해 눈물을 보였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브라질을 찾아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첫 경기가 열리는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을 찾아 태극전사를 향해 열띤 응원을 펼친 멤버들.

특히 강부자는 선수들이 입장하자 “이 먼데까지 와서 얼마나 가슴이 뛸까. 얼마나 긴장이 될까 생각하니까 눈물이 난다”라고 말하며 울컥해 눈물을 흘렸다.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빨간 티를 입은 이운재도 울컥했다. 이운재는 몸을 푸는 선수들을 보며 “몸은 멀리 있어도 마음은 저 곳에 있다. 뛰어 들어가고 싶다”라며 가슴이 벅찬 느낌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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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