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러시아전 후 대표팀 선수 손흥민과 전화 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노홍철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MBC를 통해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베이라 하우 경기장에서 H조 2차전 경기 한국 알제리 전 생중계에 앞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날 이재은 아나운서가 "누가 선제골을 넣을 것 같느냐"고 묻자 노홍철은 "선수들에게 해가 될까봐 연락을 안하는데 손흥민 선수에게 연락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러시아전이 아쉽다고 하면서 다음 경기에서 골 넣을거라고 했다. 그 말이 현실화 됐으면 좋겠다"고 손흥민의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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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중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