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제리] 홍명보, "전반 3실점 너무 아쉽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6.23 05: 56

"전반 3실점이 너무 아쉽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 알레그리에 위치한 베이라 히우 경기장서 열린 알제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서 2-4로 패 배했다. 1무 1패(승점 1점)를 기록한 한국은 골득실에서 밀려 H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국은 오는 27일 벨기에와 3차전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16강 진출은 불가능하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전반서 수비 조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그래서 실점을 하고 말았다. 그 부분이 너무 아쉽다"면서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전반의 3실점이 너무 아쉽다. 전술적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전반을 마치고 공격적으로 임하라고 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짧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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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 알레그레(브라질)=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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