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 레알 마드리드)가 미국전 선발로 출격한다.
포르투갈은 23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치러지는 G조 예선에서 미국과 대결을 펼친다. 16강행의 분수령이 될 수 있는 한 판이다.
무릎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호날두는 선발명단에 포함됐다. 주전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26, 스포르팅)까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대신 베투가 나섰다. 알베스, 미겔, 모티뉴, 코스타, 메이렐르스, 나니, 알메이다, 페레이라, 포스티가가 선발로 나왔다.

포르투갈은 독일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공격수 우구 알메이다(30, 베식타쉬)와 허벅지 부상의 수비수 파비우 코엔트랑(26, 레알 마드리드)이 빠졌다. 토마스 뮐러에게 박치기를 한 페페(31, 레알 마드리다)도 뛸 수 없었다.
이에 맞선 미국은 하워드, 브래들리, 베슬러, 비즐리, 뎀프시, 베도야, 존스, 베커맨, 주시, 케머런, 존슨이 나섰다.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조지 알티도어는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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