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좌완 류현진(27)이 올 시즌 4번째 안타를 터트렸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이날 등판 전까지 류현진은 8승 3패 평균자책점 3.18로 다저스 3선발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 있었다.
류현진은 4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있는 가운데 5회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 선발 에릭 스털츠를 상대로 깨끗한 좌전 안타를 터트렸다. 올 시즌 4번째 안타다. 앞선 2회 1사 1,2루 첫 타석은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이 안타로 류현진의 타율은 1할4푼8리(27타수 4안타)로 조금 올랐다. 경기는 5회초 현재 다저스가 2-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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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