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주말 3일간 총 57만 3614명의 관객을 모아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관객은 391만 9789명.
지난 4일 본격 개봉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앞서 3일만에 100만, 6일만에 200만, 12일만에 300만 고지를 넘으며 꾸준한 흥행력을 보이고 있다. 이제 400만 돌파를 코 앞에 두게 됐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의 제목은 오늘과 내일의 경계를 뜻한다. 일본 작가 사쿠라자카 히로시의 '올 유 니드 이즈 킬(All You Need Is Kill)'을 원작으로 했으며 '본 아이덴티티',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새로운 타임워프 영화라는 평.
한편 같은 기간 이선균, 조진웅 주연 '끝까지 간다'는 총 37만 1284명의 관객을 모으며 주말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9만 6313명이다. '미녀와 야수'는 지난 18일ㅍ개봉, 첫 주말 16만 5557명을 동원해 3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누적관객은 20만 876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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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