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알제리의 2014 FIFA 월드컵 H조 조별예선이 열린 23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사거리 영동대로에서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졌다.
길거리 응원전에 참가한 티아라 은정이 멋진 댄스와 함께 응원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러시아와의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8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첫 승이 눈앞에 있던 한국은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의 월드컵 개막전 4연승도 아쉽게 불발됐다./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