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공효진, 25일 日촬영장 복귀.."대본 수정 예정"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23 08: 19

배우 공효진이 25일 드라마 촬영장에 합류한다.
공효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현재 공효진은 안정을 취하며 컨디션 회복과 함께 빠른 부상 회복에 힘쓰고 있다"라며 "촬영장 복귀는 오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일정부터 합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로케는 오래 전부터 계획되어 있던 촬영으로 일정 연기는 불가능하지만 공효진의 부상 상황을 감안하여 대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며 촬영 또한 최대한 배우에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앞서 공효진은 19일 오전 1시 10분께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세트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공효진은 왼쪽 팔이 골절되고 얼굴에 작은 상처가 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한편 공효진과 조인성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내달 말 첫 방송 예정이다.
nyc@osen.co.kr
매니지먼트 숲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