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장마철, 덥고 습한 날씨 이길 오피스 레이디룩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06.23 08: 55

본격적인 여름, 기온이 높아지면서 여자들의 옷의 길이는 짧아지게 마련이지만 격식을 갖춰야 하는 회사에서는  자유롭게 노출할 수 없는 법. 시원하게 입자니 예의에 어긋날까 봐 고민이고, 딱딱한 투피스 정장은 스타일리시하지 않아 보일까봐 걱정이다.
이럴 때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아이템이 있다. 바로 원피스.
원피스는 참 편리한 옷이다. 위 아래 어떤 것을 맞춰 입어야 할까에 대한 고민도 덜어주고 시원하기까지 하니 여름에 특히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단정한 스타일을 입어야 하는 오피스 레이디들에게는 루즈한 핏의 원피스보다는 허리 라인이 들어간 스타일이 여성스러우면서도 훨씬 날씬해 보인다.
만약 루즈한 핏의 원피스 밖에 없다면 얇은 벨트로 허리 부분을 묶어 주는 것도 좋다. 또한 여름 에는 블루 계열의 원피스를 선택하면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프린트가 없는 원피스라면 자칫 스타일이 단조로울 수 있으니 미니 백으로 여성미를 연출하고, 오픈 토, 그리고 드롭형의 귀걸이를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또한 깔끔한 화이트 셔츠와 기본의 만남은 가장 쉬운 스타일이면서도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니 스타일 하는 재미도 있다. 특히 화이트 셔츠는 화려한 프린트와 매치하면 더욱 그 빛을 발하는데, 여름 시즌인 만큼 이국적인 느낌의 프린트가 좋다.
여기에 이것저것 오피스 용품을 챙겨 담을 수 있는 빅 토트백, 볼드한 주얼리로 화려한 멋까지 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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